보건복지부 과장급 인사발령(‘13. 5. 16일자)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 서기관 한 창 언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서기관 방 석 배 건강정책국 식생활영양TF(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보건연구관 배 근 량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장 보건연구관 박 옥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기술서기관 이 수 연 질병관리본부 생물자원은행과장에 보함. 2013. 5. 16. 장 관.
건국대병원 불교법당은 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14일(화)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봉축법회를 열고 건국대병원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교법당의 법경 스님은 “중생고와 사회고가 여전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환우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신 스님께 감사하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우들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은덕을 입고 빨리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 날 행사에는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채종오 행정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외래약제비 적정성 평가에 따른 가감지급제’ 실시에 대해 진료현장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심사평강원은 ‘외래약제비 적정성 평가에 따른 가감지급제’를 2013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개원의협은 16일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은 지난 10여 년간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시행해 괄목할만한 개선이 있었다는 것은 심평원도 인정하는 상황에서 가감지급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은 쉽게 보이니 더 쥐어짜보겠다는 만용에서 비롯된 지나친 규제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즉 진료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의 어려움과 현실은 외면한 채 모니터 앞에 앉아 통계만 돌리며 만들어낸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것이다.개원의협은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은 1개 상병에 적용할 경우에는 현실성이 있으나 여러 가지 상병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 경우를 일정하게 보정하지 않는다면 왜곡된 평가 결과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의료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절감을 이유로 일회 방문 시 여러 가지 상병에 대한 처방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기관입장에서는 환자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업무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처방하는 약품목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서울시의사회가 건강검진, 단체예방접종 유인행위 등에 적극 대처에 나선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서울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서울시산부인과의사회·서울시일반과개원의협의회와 건강검진 및 단체예방접종 유인행위 등 불법사항에 대해 회원들과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적극 대처함으로서 의료시장질서의 확립과 아울러 불법사항의 문제점 인식제고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서울시내과개원의사회 이명희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몇 차례의 논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으며, 큰 틀에서 의료시장질서의 확립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됐다.신고내용은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또는 우편엽서를 보내 지정한 특정 장소에 모이도록 유인하는 행위 ▲차량(버스 또는 봉고)을 이용해 특정 병·의원으로 이송하는 행위 ▲병·의원이 아닌 장소 또는 의사의 진찰 없이 단체로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 ▲특정단체 등에서 예방접종 가격할인 안내문을 보내는 경우이며 제보자에게는 내부 심사를 통해 소정의 사례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제보는 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 일괄 접수하고 신고된 사례들은 사안별로 분류해 관련기관에 적극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에게도 불법사항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지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에서 2년 임기의 부회장에 취임하였다. WFUMB는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6 개 지역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하며 총 회원은 5만 명이 넘는 초음파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단체이다. 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 (AFSUMB,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는 WFUMB의 6개 회원학회 중 하나이고 대한초음파의학회 (KSUM,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는 AFSUMB의 15개 국가별 초음파학회 중 하나이다. 한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WFUMB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별이사로 재선임 되었다. 2007-2010: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2007-2009: 아시아초음파의학회(AFSUMB) 총무이사2011-2012: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2009-2013: 세계초음파의학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 이하 NECA)은 사회적으로 시급하고 정책적 중요도가 높은 보건의료분야의 연구주제를 공모한다. 2009년 설립이후 매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온 NECA는 임상적으로 유용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시급한 과제들을 연구로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일반국민과 의료계, 정부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경로에서 연구주제를 제안 받아왔다. NECA에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제안된 연구주제는 각 주제별로 연구기획관리위원회와 분야별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질병부담정도, 사회적 시급성, 정책적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다각적 검토를 거쳐 최종 채택된다. 올해 제5차 수요조사를 통해 채택된 연구주제들은 구체화과정을 거쳐 2014년도 공식연구로 수행될 방침이다.한편 지난 1~4차 수요조사를 통해 약 1033여 건의 주제가 제안되었다.이선희 원장은 “NECA의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보건의료분야의 사회적 의제를 공론화하여 공익적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취지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하에서 의료기술의 효과, 안전성, 비용효과성 등에 대한 관심들이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로 산출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의료현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
의사협회가 응급의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의 당직전문의 인건비를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있는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개설·운영비 및 당직전문의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김재원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찬성의견을 제출했다.다만 공공의료 성격이 강한 응급의료 취약지의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당직전문의 인건비 전액을 국가가 부바담해야 경영난으로 인한 지정반납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회 계류 중인 정신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법률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차원에서 추진돼 국회 계류중인 정신보건법 일부개정안이 10개인데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라는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개정안에 전문가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의협은 개정안을 각 사안별로 개별 발의할 것이 아니라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차원 외에 건강권 보호 그리고 주위에 있는 다른 국민에 대한 보호 부분, 우리나라 정신의료기관의 인프라를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 여부를 전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국회의원
7월부터 성인의 스케일링도 년 1회 보험적용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노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급여적용방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우성 치석제거에 대해 급여적용을 확대키로 했는데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도 보험 적용된다. 단, 의학적 필요성 및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연1회 급여된다.현재 치석제거는 치료 등 후속처치가 있는 경우에만 보험적용이 된다.현재 비급여 치석제거는 평균 5만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급여로 환자본인부담이 의원급의 경우 1만3천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치석이 치은염 등 치주질환의 주범임을 감안할 때 치은염 치료 뿐 아니라 상당수 환자들이 비급여로 인해 그동안 치과 내원을 지연해 발생하는 잇몸질환들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전체재정소요는 2109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가 필요한 경우는 208만명이다.(50.6%)또 치석제거 보장성 확대와 함께 치석제거 만으로는 완벽하게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하는 난이도 높은 치근활택술 및 치주소파술의 수가 조정을 통해 현장
수가계약 시기를 5월로 앞당기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지난 5월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체결 시기가 종전 10월말에서 5월말로 앞당겨 진다. 5월말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정심 의결을 거쳐 6월 30일까지 정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제3항)수가협상 체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연계되도록 해 정확한 국고지원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건정심 의결(‘12.5.24)을 거쳐 추진됐으며, ’14년도 수가협상부터 적용되어 금년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의 수가계약 시기가 5월말까지 앞당겨져 적용된다. 사무장 요양기관 처벌도 강화된다. 요양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명의를 대여하여 요양기관을 개설한 경우 명의대여 개설자(이른바 사무장)도 부당이득 징수 대상에 포함되어 해당 요양기관과 연대하여 책임을 지게 된다.(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복지부는 건강보험법상에 사무장에 대하여 반환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부당이득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나아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형태의 불법 요양기관을 근절하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년하반기에 시작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내륙권 지자체와 연계해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륙권에 산재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5개 시·도(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구체적인 추진사업을 보면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대전 유성온천 지역에 거리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족욕체험장을 확대하고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경관을 정비함으로써 ‘온천치유 건강특화거리’를 만들고, 의료기관이 밀집된 둔산동 일대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휴게시설, 관광시설 등을 확충한 ‘메디컬스트리트’를 조성한다.또 충북 제천에는 청풍호반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해 휴양·치유·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한방자연치유센터’를 건립한다.충남 금산에는 아토피 환자를 위한 치유공원, 산책로 등을 확충한 ‘한방아토피 치유센터 및 치유마을’을 조성(’13~’15년)하는 등 지역별 거점에 휴양의료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대전 유성온천-충남-충북-강원의 온천자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
실·국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발령일자 : 2013. 5. 14(화)○ 발령사항 < 실장급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 영 현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보함보건의료정책실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태 한인구정책실장에 보함 < 국장급 >건강보험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장 재 혁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권 덕 철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에 보함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동 욱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직무대리를 면함건강보험정책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 인 석보건산업정책국장 직무대리를 면함보건산업정책국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조 남 권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윤 현 덕장애인정책국장 직무대리를 면함장애인정책국장에 보함
노환규 회장의 2기 집행부 인선이 발표됐다. 지난 1년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회무경험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4일 신임 총무이사에 강청희 광진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임명하는 등 새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제37대 집행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강청희 신임 총무이사를 비롯하여 신임 기획이사에 방상혁 전 홍보자문위원이 임명됐다. 또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양현덕 전 정보통신이사는 학술이사로 임명되어 학술이사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학술분야가 보강됐다.보험이사에는 전 36대 집행부에서 의협 보험이사를 역임했던 연준흠 인제의대 교수가, 대외협력이사에는 이상주 전 보험이사가 합류하여 보험과 대외협력 분야가 강화되었으며, 추무진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이 정책이사로 기용되어 정책분야의 전문성도 배가시켰다. 전문위원 인선도 마무리 됐는데 기획전문위원에는 이용진·김길수·박용언 위원이, 의무전문위원에는 황지환 위원이, 보험전문위원에는 박종률·서인석 위원이, 법제자문위원에는 김연희 위원이, 대외협력전문위원에는 한송이 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임인석·이혜연 학술이사, 팽성숙 재무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한일우)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를 가졌다. 치매학회는 작년부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상예찬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번 봄 소풍은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이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장애를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가진 보호자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봄소풍에는 한국 노바티스 후원 하에 서울·경기 지역 주요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된 치매 환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소 만들기 체험, 민속 공연, 사진 콘테스트 및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지난해 일상예찬 봄소풍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오는 5월24일에는 경주의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부산과 경상남북도 지역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일상예찬 봄소풍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수련의에게도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이 주어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대전지법(형사 10단독)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대학병원 이사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수련의도 진료 및 치료행위에 가담하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며 수련의가 유급 주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시했다.특히 수련의가 다른 근로자에 비해 적절한 휴식을 통한 건강한 상태의 근무 필요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이에 법원은 수련의에게 주1일 유급휴일을 보장하지 않은 대학병원 이사장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K대학병원은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일정일을 근무한 수련의에게 유급 주휴일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판결이 수련의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여타 병원의 수련환경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국립병원 감사에 따르면 A국립병원의 경우 상습적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이 48시간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11년 이후 이 병원 당직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전공의가
“한의약법으로 의사회와 약사회에 피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는서 한의약법 제정에 의협회장과 약사회장이 반대하는데 협조키로 했다는데 대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쪽박을 깨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 “약사는 의료인이 아니지만 의료인의 존재이유는 국민을 위한 것이다. 독립 한의약법이 왜 국회에 제출됐나, 이는 한의약과 관련해 기본적인 법과 제도가 없는 상황에 중간 중간 숨통만 터주는 제도만 마련되는 상태가 이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의협회장과 약사회장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했다면 독립 한의약법을 제정·통과해서 의료계나 약업계가 손해 보는 것이 무엇인지, 피해보는 것이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의료계든 약업계든 이로 인해 손해 볼 것이 없고, 자기들 나름 발전하면 되는데 왜 한의약이 도약·발전하는 것을 방해하는지 모르겠다”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쪽박을 깨는 것이다. 축하 격려는 못할망정 뭐하는 것인지, 이들의 편협으로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 결국 이들의 잘못된 시각으로 의료계와 약업계로 부메랑 돼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법이 제정되면 한의약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용수철